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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 '미라펙스' 심부전 위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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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 '미라펙스' 심부전 위험 조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9.20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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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위험 증가 관련...전문가들은 처방 계속 주장

파킨슨병 치료제 미라펙스(Mirapex, pramipexole)와 관련된 심부전에 대한 가능한 위험 증가가 미FDA에 의해 조사되고 있다.

FDA는 최근 연구들에서 이 같은 위험 증가가 나타난 바 있지만, 이 처방약이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를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몇몇 연구들에서 미라펙스를 복용한 환자들이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보다 더 자주 심부전으로 고통받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통계적으로 현저하지 않았다.

두 개의 연구들에서 미라펙스를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심부전에 대한 새로운 발생 위험 증가가 나타났으나, 이 같은 위험 증가가 미라펙스 사용 혹은 다른 요인들과 관련이 있는지는 입증되지 못했다.

FDA는 미라펙스의 심부전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 이 약의 제조사와 함께 계속 연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가 이용 가능할 경우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사이에 의료 전문가들은 이 약의 라벨에 있는 권고사항대로 계속 처방해야 하며, 환자들은 지시대로 이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라펙스는 도파민 길항제라는 계열약에 속하며, 파킨슨병의 징후와 증상들 및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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