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은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최신형 MRI 장비인 ‘MAGNETOM Avanto 1.5T’를 도입해 9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독일 지멘스의 최신형 MRI 도입에 따라 웰튼병원은 환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세밀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특징은 초고화질의 영상 재현 시스템이다. 정밀한 영상 재현을 통해 환자들의 관절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판단이 어려운 초기 관절염 환자나 고관절 질환자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질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다.
MIR 검사 시 편의성도 높아졌다. 환자가 들어가 검진을 받는 마그넷 보어의 길이가 기존 장비보다 짧아져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이는 폐쇄 공포증 등으로 인해 검사에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MRI 장비 실내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제공되는 불빛과 바람이 흘러 나오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MRI 가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해 줄 수 있도록 헤드셋을 통해 음악을 제공하는 ‘환자 중심’ 서비스도 장점 중 하나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최첨단 MRI 도입으로 관절 질환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절병원으로서 진료 환경 개선과 지역민들에 대한 질 높은 의료 환경 제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