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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맥스마빌, 태국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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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맥스마빌, 태국에 첫 수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3.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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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14일 자체 개발 복합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을 태국에 첫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09년 4월에 공급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맺고 태국 현지에 의약품 등록 및 허가를 마친 후 이번에 첫 선적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맥스마빌은 태국 현지 의료진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며 태국 의료진들은 맥스마빌에 대한 탁월한 효과,복용 편의성,부작용 감소효과에 대한 임상적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수출액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고 사측은 기대를 밝혔다.

맥스마빌은 유유제약에서 2004년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으로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골다공증치료제가 해외 수출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측은 향후 3년내에 태국에만 100만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현재 계약 후 등록 단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베트남,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감으로서 국산 신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 5mg과 칼시트리올 0.5㎍을 복합해 만든 세계최초의 국산 복합신약이다.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롭게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용필름 코팅정 제제로서 장(腸)에서 흡수돼 위장 장애를 개선했고 악골괴사(BRONJ) 등 골괴사 부작용을 개선했으며 국내 및 미국 특허를 취득했던 골다공증 치료제다.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의 혈중 칼슘레벨(calcium level)을 낮추는 작용과 칼시트리올의 혈중 calcium level를 높이는 작용이 서로 상쇄되는 작용(Buffering Effect)을 하여 calcium level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따로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골다공증 환자들이 알렌드로네이트 약을 주1회 복용하면서도 반드시 매일 칼슘과 비타민D를 따로 먹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맥스마빌정은 하루 1정만 복용하면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된 장점이 있어 발매 와 함께 정부,기관,매스컴 등으로부터 우수 신약개발에 대한 수상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 처방에 널리 처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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