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7 20:09 (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상태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3.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인공신장센터 확장 기념식이 8일 원내 인공신장센터에서 개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과감한 투자로 올 초 인공신장센터 공간을 확장하고 최첨단 투석기를 도입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이사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상임이사, 황경호 병원장, 황승덕 인공신장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워진 인공신장센터는 우선 규모가 기존의 423㎡에서 561㎡로 25% 증가됐으며 병상 수 역시 기존 25개에서 37개로 33% 늘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은 물론 투석 치료 시간대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특히 투석은 한번에 4시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야간이 아닌 주간에 투석을 진행할 수 있다.

규모 확장과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혈액투석 인공신장기 FMC 5008S를 도입해 치료 효율 및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누출센서, 무결점 테스트 등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어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진행한 확장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힘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