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약사회 한형국 회장은 지난 10일 포항 위덕대학교에서 개최한 도내 아동복지시설 합동 예술제 개회식에 참석해 성주 실로암 육아원과 영천 희망원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형국 회장은 성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돌봐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동복지시설 종합 예술제는 매년 말 도내 15개 시설 아동 및 청소년, 소녀 700여 명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실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뽐내게 된다.

이에 앞서 경북약사회 신혜경 여약사회장과 김영란 여약사위원장도 지난 1일 포항, 영덕과 경주 지역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가정에 격려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예천, 영주, 청송에서 총 38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13일에는 구미 새터민센터에서 구미·안동 새터민들에게 1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을 세우는 등 2011년 한해가 가기 전 관내 불우이웃과 새터민, 다문화 가정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