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질병관리본부 조신형 연구관을 선정했다고 전해왔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오송 소재)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한기생충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건협은 우리나라 기생충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우수논문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 을 선정, 상패를 전달하고 부상으로 상금 3백만원을 후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은 대한기생충학회의 발전을 위해 2008년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기생충과 조신형 연구관의 Epidemiological survey on the infection of intestinal flukes in residents of Muan-gun, Jeollanam-do, the Republic of Korea』(Korean J Parasitol, 2010)이 수상하게 됐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건협은 우리나라 기생충질환의 퇴치를 위해 대한기생충학회의 지원은 물론 과거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잔존하는 기생충퇴치를 위해서 2010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주요강 유역 주민 기생충실태조사 및 협회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내기생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 머릿니 실태조사, 유아원 및 유치원 요충 실태조사,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자에 대한 말라리아 항원 무료 검사, 전국 주요하천 담수어 및 가재 피낭유충 조사연구사업 등의 조사연구사업과 이동용 기생충전시관 운영을 통한 기생충감염예방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몽골, 수단 등의 개발도상국에 건협의 성공적인 기생충퇴치사업의 노하우와 건강증진사업의 경험을 전수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