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와 ILO(국제노동기구)의 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11년 한-ILO 산재․고용보험 단체 연수 프로그램' 중 산재의료 현장견학을 위해 성사됐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온 23명의 방문단은 외래진료실, 재활치료실 등 산업재해 근로자 의료서비스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운동재활관과 특수재활교실에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나진경 재활의학과장은 "산재 환자의 응급처치부터 수술, 재활, 사회복귀 훈련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 우리병원의 특징"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견학이 아시아 각국의 산재의료시스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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