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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나는 '희망을 만드는'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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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나는 '희망을 만드는' 셰프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0.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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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지난 8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명명된 암환자 자녀들과 장학생의 형제, 자매, 사회복지사들을 초청,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인 홍석천과 함께 일일 쉐프를 체험하는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그리는 것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 홍석천이 희망샘 장학생에게 쉐프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장학생들이 쉐프에 대한 궁금증을 홍석천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쉐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후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피자를 직접 만들고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희망샘 장학생 초청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7년이라는 오랜 인연을 맺으며 희망샘 장학생들은 어리기만 하던 초등학생들에서 어느새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로 성장했다."면서 "오늘 행사가 희망샘 장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일 쉐프로 변신한 희망샘 장학생 김유빈양은 “평소 쉐프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쉐프를 체험하며 그 꿈을 굳히게 되었고 직접 만든 피자와 편지를 평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선물할 수 있어 행복했다.” 며,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멘토 선생님과 다른 장학생들이 다 함께 만든 커다란 희망 피자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암 환자 자녀를 위한 ‘희망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생에게 매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장학생이 원하는 책과 직원의 추천 책, 직원의 친필 메시지를 선물하는 ‘북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영헬스- 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Love for Life Campaign with Young Health)을 시작,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게이트키퍼 및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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