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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CRCRA, 7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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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CRCRA, 7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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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이하 CRCRA)’는 오는 7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 및 최신 치료경향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학술적 교류를 위해 ‘제3회 CRCR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배상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와 최신의 지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CRCRA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할 것”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의 미래를 개척한다’를 주제로 현재까지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의 현황과 미래의 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배상철 센터장이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 연구를 통한 한국의 류마티스관절염 최신 현황 제시와 향후 연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동경여의대의 야마나카 교수가 ‘일본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에 대해 연세대 이수곤 교수와 일본 게이오대 다케우치 교수가 ‘각국의 현황과 미래’를 발표한다. 또한, ‘약물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류마티스관절염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는 숙명여대 이의경 교수가 발표하게 된다.

두 번째 세션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이 된다. 일본 동경의∙치과대학의 하리가이 교수가 ‘약물역학과 약물감시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대 송영욱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과 B형간염’, 가톨릭대 박성환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과 결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배상철 센터장은 ‘생물학적제제 사용 환자들의 코호트 연구 결과와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제3회 국제심포지엄’은 2009년 열린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지정 CRCRA(주관기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와 임상연구지원센터(주관기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의료원, 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CRCRA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11월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KORONA)를 구축하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해 질병 특성 및 약물 정보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염 환자의 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지표연구, 임상시험, 약물치료의 경제성 평가와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등의 주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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