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자애원에서 봉사약국 운영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9일 보건의약단체 제3차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약국에는 박명희 부회장, 강희윤 사회참여이사, 조병금 여약사이사, 김인옥 여약사총무, 이애형 여약사위원이 참여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를 포함한 14개 의약단체 및 유관 기관으로 구성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보자애원은 정신·지적·지체·시각·언어장애를 가진 20~80세의 여성장애인 492명이 생활하는 보호시설이며, 올해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약 3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에 취임한 후 첫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 참여한 임채민 장관은 단체장들과 보호시설 시찰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현장에서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중환자들을 위해 전동침대 3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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