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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000억 부호 순위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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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000억 부호 순위 '급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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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언·허일섭 회장 1·2위...임성기 회장 3위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허일섭 녹십자 현 회장.
제약업계 1000억대 주식부호들의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한 때 2000억원을 훌쩍 넘겼던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지분평가액이 1000억대 초반까지 크게 줄어든 반면,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과 녹십자 고 허영섭 전 회장, 허일섭 현 회장이 새롭게 1000억대 주식부호에 올라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재계순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제약계 유일한 1000억대 주식부호였던 임성기 회장은 22일 현재 1140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 재계순위에서도 150위권 밑으로 떨어졌다.

제약계 내에서도 정도언 회장과 허일섭 회장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 정도언 회장은 백혈병 치료제 개발 호재로 인한 일양약품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1261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 지난달에 이어 제약계 1위를 유지했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 역시 녹십자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1177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 임성기 회장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제약계 2위로 올라섰다.

끝으로 고 허영섭 전 회장이 1063억원의 지분평가액으로 선행주자들을 추격하며 제약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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