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6:02 (금)
약사회 책임 회무 본격 시동
상태바
약사회 책임 회무 본격 시동
  • 의약뉴스
  • 승인 2002.09.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정회장 추대 조직개편 단행




대한약사회가 책임회무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약은 약정회장에 김희중 대의원 총회의장을 추대했다.

또 직능개발위원회를 공직약사위원회 병원약사위원회 제약산업위원회로 복원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약사회의 이같은 조치는 한석원 회장의 책임회무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회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약사회는 앞으로 완전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이같은 일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정회는 앞으로 12월 대선에 맞춰 약사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진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개편에 있어서는 이철희 부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지옥표 약학위원장을 선임했다.

신규 상임위원장은 약학위원장 은재순(우석대 약대 교수) 한약정책위원장 이숙연(삼육대 약대 교수) 공직약사위원장 길광섭( 식약청 독성연구소장) 병원약사위원장 손인자( 서울대 병원약제부장) 제약산업위원장 홍재선 (일동제약상무) 연수교육위원장에는 홍춘기 직능개발위원장을 각각 뽑았다.

그외 상임이사진의 사표는 반려됐다.

한회장은 부연설명을 통해 "상임이사의 사표제출은 자발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계기로 약사회 후반기 회무 분위기 일신과 책임감 구현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약사회는 사표논란을 매듭짓고 약사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진군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