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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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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대성황
  • 의약뉴스
  • 승인 2003.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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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병원 관계자 1000 여명 운집
병원계의 연례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인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가 1000 여명의 병협 회원 병원 관계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20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광태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등이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난국을 타개할 지혜를 모으자"며 "그동안 병협을 위해 애써준 정부와 국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강윤구 복지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장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과제다. 진정한 의료보장을 위해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함께 노력할 시점"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병원기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웅 국회 복지위원장은 "준비가 미흡한 의약분업이 무리하게 시행된 와중에 병원계는 도산율이 9.5%에 이르는 붕괴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올 해 병협이 법정단체가 되고 입원료가 오르는 등 하나씩 성과가 보이고 있다"며 "국회는 학술대회 성과를 입뻐에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병원 정상화의 과제'와 '의료시장 개방 대응 전략'의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네덜란드 IHF 전 회장인 Dr. Ton Krol씨의 '의료와 경제' 특별초청 강연과 3가지 특별강연이 있었다.

학술대회는 또 관리분과, 간호분과, 진료지원분과로 나누어 분과토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이 학술대회준비위원장을 맡아 총 진행을 맡았고, 삼진제약, 한일약품, 삼천당제약, 중외메디컬, 이지메디컴 등이 후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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