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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급여상임이사 검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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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급여상임이사 검증 마무리
  •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 승인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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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박병태 본부장 물망...청와대 안소영 후임 찾기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가 모처럼 내부승진으로 빠르면 이달 말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는 안소영 급여상임이사의 임기가 마무리된 이후 그동안 외부 공모로 급여상임이사를 초빙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승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영 이사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박병태 본부장(사진)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박병태 본부장은 성실함이 강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모처럼 내부 승진으로 인해 건보공단 분위기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빠르면 이달 말 경 비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개편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박 본부장 후임으로 부산 본부장에 고객지원실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급여상임이사 인선이 이달 말 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청와대가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와 심평원 업무상임이사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지난해 6월까지 임기가 만료됐지만 그동안 후임 인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올해까지 임기가 연장돼 왔다.

안 이사는 복지부 의료급여과장, 암관리과장 등을 거쳐 국립의료원 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수급조정팀장을 역임 했으며, 2008년 6월부터 건보공단 급여상임사로서 재직해왔다.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은 서울 마포지사장, 본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부산지역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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