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12:48 (월)
서울시의사회, 릴레이 간담회 나서
상태바
서울시의사회, 릴레이 간담회 나서
  • 의약뉴스
  • 승인 2003.10.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다음 달 ‘산하 25개 구의사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를 통해 2만 서울시의사회원의 다양한 생각과 깊은 고민을 수렴, 회무에 반영키로 최근 결정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행동하는 의사회’와 ‘하나되는 의사회 만들기'를 구체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간담회 개최방침은 회무 전반을 전회원에게 적극 알리겠다는 서울시의사회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25개 구의사회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시의사회는 오는 11월3일(월) 오후7시 프라자호텔 4층 난초홀에서 종로구·중구·용산구의사회 등 3개 구의사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필두로 한달간에 걸쳐 모두 8회의 서울시의사회-구의사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간담회 개최라는 직접 대회채널을 통해 시의사회의 회무추진 및 애로사항 등 참모습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서울시의사회원들이 진정으로 알고자 하는 사항들을 직접 청취, 회무에 반영키로 함에 따라 향후 시의사회와 구의사회 그리고 회원 간의 새로운 공감대 형성이 예상된다.

박한성 회장은 이와 관련, “회원들이 아직까지 시의사회 운영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하고 “이같은 상황을 불식시키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홈페이지인 SMA를 만들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시의사회의 부단한 노력을 밝혔다.

박 회장은 “그러나 이용하는 회원수가 극히 적고 또 구의사회를 통해 공문을 돌려도 잘 모르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정보의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로인해 구의사회 임원간담회 개최 등 직접 만나야 된다는 필요성과 당위성이 제기됐다”고 간담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박 회장은 직접 만남과 관련, “만남의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각 구의사회 임원들과 직접 만남으로 이는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고 또 하나는 권역별 만남으로 이는 시간단축은 될지언정 너무 많은 인원 참석 등으로 인해 대화의 효율성이 없다”며 “그래서 3-4개 구의사회를 묶어 한달간 8회에 걸쳐 만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달내에 모든 일정을 마친다는 점과 관련, “다소 무리한 감은 있으나 빠른 시일내에 만남을 마무리 짓고 회원들에 대한 정보전달과 요구사항을 시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심평원 등 관련기관에 대한 서울시의사회의 대응 및 보험파트에서의 눈부신 활동상 그리고 △약제비 부당삭감에 대한 서울시의사회의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책 등이 경과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사회의 간담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ㅇ 11월3일(월) 오후7시 프라자호텔 4층 난초홀 종로구·중구·용산구의사회

ㅇ 11월6일(목) 오후7시 경남호텔 11층 라운지 동대문구·중랑구·광진구의사회

ㅇ 11월11일(화) 오후7시 잠실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룸 성동구·강동구·송파구의사회

ㅇ 11월13일(목) 오후7시 고려대교우회관 지하1층 아남홀 성북구·도봉구·강북구·노원구의사회

ㅇ 11월17일(월) 오후7시 홀리데인서울 2층 무궁화룸에서 서대문구·은평구·마포구의사회

ㅇ 11월19일(수) 오후7시 63빌딩 별관 3층 글로리아룸 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

ㅇ 11월25일(화) 오후7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아이리스룸 강남구·서초구

ㅇ 11월27일(목) 오후7시 63빌딩 별관 3층 글로리아룸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의사회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