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이 이번 주 중으로 임원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한 회장은 빠르면 내일(28일) 정도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인선에 대한 내용물을 쏟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약사, 생산약사, 공직약사를 다시 분리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체대상 인원은 건강 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관계자, 장기간 회무 참여를 거부한 임원, 위원과 불협화음이 있는 부회장, 회장과 업무상 마찰을 빚은 위원장 등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원 기자(hj4u@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