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판매원 고용약국 대상, 불참자 대약에 보고
대구시약사회에서는 12일 저녁 9시 무자격 전문판매원 고용약국 근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시간 동안 회관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는 대구지역 100여개 전문판매원고용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광원 부회장(약사제도관리팀장)은 전국지부장협의회의에 참석한 전영술 회장을 대신해 “우리의 약업 환경은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제 우리약사도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해나가는 전문직능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 최근 언론에서 우리의 아픈 부분을 드러낸 것을 숨기기 이전에 우리의 태도변화와 각성의 계기로 삼아 모든 회원들이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의 바람직한 자세를 가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부회장의 인사에 이어 MBC ‘불만제로’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대한약사회의 무자격 전문판매원 고용약국 근절 사업’과 ‘본 지부의 사업계획’을 배부된 자료를 중심으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회원들은 MBC-TV 뉴스데스크(01.10.4방영) 동영상을 시청한 후 배부된 설문지와 각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귀가했다.
한편 설명회 참석대상자 중 불참자는 지부의 자율시정 조치 미이행 약국으로 분류하여 대한약사회에 명단을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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