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한약재에 대한 관리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사람들이 한약이 독약인줄 알고 안먹는다"면서 "식품은 홍게 같은 경우 (중금속이) 36ppm검출되더라도 먹어도 된다 하면서, 한약은 현실성 없는 수치로 제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품으로서 약품으로 구할 수 없고, 현실적으로 토양에 중금속이 있다"면서 "달이면 중금속이 없어지는데 이런 것은 소신을 가지고 정책해야하지 않나?"고 질의했다.
이에 노연홍 청장은 "이 문제는 지금 조사를 마무리 했지만, 한약재로 먹는 것이 아니라 한약제제, 최종 산출물로 먹어야 하는데 최종 산출물에 대한 기준이 없어 이 두부분(한약재와 한약제재)을 균형있게 하려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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