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기본 내용을 담은 교육교재 발간에 나선다.

26일 오후7시 ‘제1차 약물 안전사용 관련 대국민 캠페인 TF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 전 회원들에게 약물안전사용 기본 교재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재 발간은 약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약 사용법, 보관 및 폐기방법, 약에 대한 궁금증 등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적으로 서울지역 전 약사를 대상으로 기본 교재를 보급한다.

서울시약은 이와 연계해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에게 안전하고 바른 약 사용을 안내하고자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경순 환경이사는 “약물안전사용 교육교재가 앞으로 약사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는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