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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센터, 교육비 후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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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센터, 교육비 후불제 도입
  • 의약뉴스
  • 승인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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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자 교육 응시 늘려 제약사 수요 충족
제약협회 MR교육센터는 취업 후 교육비를 완납하는 '교육비 후불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MR(의약정보담당자)교육비 후불제는 협회 MR교육센터가 95%의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교육비 선지급에서 오는 미취업자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많은 교육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MR요원에 대한 제약사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MR교육센터는 선불로 진행돼 교육비에 부담을 느껴온 미취업 대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응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우수 인재를 충원하려는 제약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MR교육센터 윤중로 이사는 "MR교육을 받고 제약사에 입사한 인력은 일반 입사자 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제약에 대한 이해력과 근무 마인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약사들의 추천요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MR교육센터 자체조사에 따르면 MR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의 취업률은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MR교육생을 센터와 연결해 직접 수시 채용하는 제약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제약사를 옮기거나 퇴직하는 사례는 평균 3%이하로 나타났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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