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약사회는 지난 14일 오후10시, 관내 식당에서 최선경 총무의 사회로 2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일에 있었던 전국약사대회에 인천지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동원(180명 중 170명 참석)하여 포상금을 받은 데 대한 자축연을 겸했다.
조상일 분회장은 "간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주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회원들을 위해 상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회당일, 남동구약사회 집행부가 품위있는 뷔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타분회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전국 분회 중 가장 많은 인보사업을 전개했다"며 "대관업무를 적극 주선해 준 김사연 명예회장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주말농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송택용 자문위원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사회는 안성래(대영약국), 설광권(조은약국)약사와 7반에서 분할돼 새로 구성된 11반 간사장에 김범수(호구포온누리약국)약사를 새로운 이사로 인준했다.
또 24시간 문을 열 수 있는 약국을 공모해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어 유효기한이 2011년도 이전인 타미플루를 수거해 보건소에 반납키로 했다.
사업 계획에서는 6월~7월에 2차 반회를 실시키로 했다. 전국약사대회 시상금으로 ‘라이어’ 1.2.3탄 연극티켓 구이비를 지원키로 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회원과 가족들의 프로야구경기 관람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참여이사회(심영자 위원장)는 마누동 창대시장 내 다문화사랑마을의 일반인 150명과 학생 60명에게 약품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