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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발전위해 봉사, 또 봉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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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발전위해 봉사, 또 봉사하죠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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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신임 제약협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
▲ 신임 이천수 제약협 광고심의위원장은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슈넬생명과학 이천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2010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號(호)가 지난 1일 출범했다.

이천수 신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사진)은 12일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의약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분주한 회사업무 속에서 매주 화요일 제약협회에서 의약품 대중광고 40~50건씩을 심의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천수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은 80년대 후반 대웅제약 마케팅실장으로 재직 시절 홍보ㆍ광고 업무에 첫 발을 들였고, 광동제약 홍보ㆍ광고 담당 임원을 거쳐 지난해 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2010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인철 한양의대 교수, 전재광 중외제약 상무(신임)가 선임됐다.

심의위원에는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 방송협회 위원 △엄태훈 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 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 한국YMCA연합회 이사(신임) △이병민 베링거인겔하임 전무 △백성기 제일약품 이사(신임) △고정관 조아제약 팀장(신임)이 활동하게 된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의 임기는 이번 달부터 내년 4월 까지다.

이천수 위원장은 “내부인사 5명, 외부인사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만장일치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이슈화되거나 논란이 되는 의약품광고 심의 건은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약사법에 명시돼 있는 심의기준에 근거해, ▲적합 ▲수정재심의 ▲부적합으로 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의약품 대중광고 심의기준이 건강기능식품ㆍ식품보다 현저히 높다”며 “특히 제약업계는 쌍벌죄와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일반의약품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식품 광고와의 형평성이 중요하다”며 보건당국에 당부하는 말로 인터뷰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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