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0:08 (토)
'이선규약학상',이봉진박사등4인수상
상태바
'이선규약학상',이봉진박사등4인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3.08.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3인, 내국인 1인 수상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6회 동성제약 이선규 약학상' 수상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선규 약학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본상 1명 상금 1천만원, 특별상 1명 상금 5백만원을 수여) 올해로 6회째 시상을 하게 됐다. (제4회부터는 외국인 1인 포함 본상 2명, 특별상 1명으로 확대)

제6회인 금년에는 외국인 3인과 내국인 1인 등 4인에게 시상을 하게 됐으며, 수상자는 미국 벤틀리제약 제임스 알 머피 회장, 일본 식물발효연구소 소장 히데오 하세가와 박사, 서울대학교 종합약학 연구소 의약품개발 연구부장인 이봉진 박사, CSPC 제약 기술연구소 Jianqing Li 소장 등이다.

'이선규 약학상'은 국내의 제약회사에서 독자적으로 제정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약학발전을 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선규 약학상'의 제정배경은 국내·외 약학자에게 연구의욕을 고취하여 더 많은 연구실적을 낳게 하고 이로 인해 약학의 발전과 치료제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 나아가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로 우리나라가 의약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시상은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백 박사, 위원 4인)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연구 분야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됐다.

동성은 "앞으로 약학발전을 위해 '이선규 약학상'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