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의약품 안전청이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한강 고수부지 잠원지구에서 건강 달리기 대회를 갖는다.

이번 건강달리기대회는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식품안전의식의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행사의 참여대상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국민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 단체 참가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 벤트리는 대회 참가를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기능성 식품 회사로써 대외적 인지도를 굳히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전과 건강의지를 결의하는 등, 건강 행사 참가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풀무원 테크, 남양알로에, 알로에 마임, 한국 암웨이 등의 건강 식품 관련업체가 대거 참가함으로써, 관련 업체들의 식품 안전의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개인 및 단체를 포함해서 총 2000여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 국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컨셉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5km 와 10km 달리기 코스로 나뉘어 열리며, 부대 행사로는 명랑 운동회 성격의 무대 행사 및 즉석 게임, 노래자랑, OX퀴즈, 단체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측인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관련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