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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문제 예측-해결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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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문제 예측-해결능력 강화
  • 의약뉴스
  • 승인 200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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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능력 배양 필수"
제약협회 사무국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요구되는 문제의식과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통해 회원서비스 업무를 강화하고 회원기업들이 국제기준(Global Standard)으로 Win-Win하도록 정책기능을 강화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제약협회는 7일 오후 3시부터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산업의 발전방향 및 회원사 욕구충족방안을 토의하는 한편 회원사가 바라는 협회의 역할에 대한 최현식 제약협회 부이사장(중외제약 부회장)의 초청강의에 공감을 표시하고 각자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최현식 부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는 '정보'와 '창의력'의 경쟁력의 핵심임을 역설하고 시대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협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약업계의 '합의'를 바탕으로 각개약진의 한계를 안고 있는 회원 기업들을 리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이사장은 "시대변화에 부응하여 정책 서비스단체로 협회 기능을 한 단계 향상시키려면 우선 약업계가 안고있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임직원 개개인이 '자율' '창의력' '관리자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부이사장은 이어 개인의 경쟁력이 곧 조직의 경쟁력임을 역설하며 협회 임직원 모두가 "신뢰(Trust), 연대의식(Solidarity=Win-Win), 고결(Integrity), 개방성(Openness)을 경쟁력 강화의 요체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최 부이사장은 협회 사무국이 기능향상과 역할증대를 위해 이같은 토론회를 갖는 자체가 변화를 시도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이를 계기로 심기일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석우 제약협회 전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임직원 모두가 "자기경쟁력을 강화하고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여 회원사들이 공감하는 정책서비스 강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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