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약사회(회장 송종경)는 1월 17일 오후7시, 부평관광호텔 컨벤션 홀에서 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 김성수 부평구약사회 총회의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김성동 부평구보건소장, 부평구 김남호 의사회장, 김려수 치과의사회장, 신형섭 한의사회장과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송종경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약사의 시대가 아닌 소비자 우선 시대이며, 주민들과 신뢰감을 구축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평구약사회로 자리매김하는 의미에서 주민들에게 수익금을 환원하는 후원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사연 지부장은 마약퇴치운동에 약사가 사명감을 갖고 나서야 한다며 내일 있을 시나브로밴드 공연에 부평구분회 회원인 임태주, 한성임, 남주영 약사가 출연하니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송종경 회장은 화환 대신 받은 축하금과 회비를 아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박윤배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구입한 사랑의 도시락 이익금을 6명의 주민들에게 매달 20만 원씩 지원하는 1+사랑나주기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김사연 인천시약사회장 표창은 윤용혁(늘푸른약국) 약사와 지문철(동인당약국) 약사가, 송종경 부평구 분회장 표창은 최병원(최병원약국) 약사, 신동근(우리온누리약국), 김은정(메디팜 우리들약국) 약사가, 공로패는 박말자(부평구보건소) 직원이 수상했다.
우수반회 표창은 성모병원 구내 약국개설을 막아낸 2반(간사장-김미경 약사, 행복한온누리약국)에게 돌아갔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임태영 약사의 색소폰 연주와 시나브로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식후에는 허정숙(길목약국)약사와 김미경(행복한온누리약국)약사의 플라맹고 댄스 공연이 있었다.
김성수 의장이 진행한 총회에서는 모연자 감사의 감사보고 후 81,775,906원의 2009년도 예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강태규 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부회장에 최병원 약사를 승인했다.
이날 총회 후 열린 연수교육 1교시는 서철환 (주)쓰리라이프존 대표의 ‘혈당검사 생활화 캠페인 사업 및 제품소개’에 대해, 2교시는 가톨릭성모병원 장진경 약제과장의 ‘천식 바르게 알기-질환 교육, 흡입약물 치료의 이해-약물교육’강의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