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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월간 광고료 늘었나 줄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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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월간 광고료 늘었나 줄었나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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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정보센터 제공~ 지속적 감소세
제약 및 의료업종의 월간 광고비 지출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고정보센터가 제공하는 업종별 광고비 추이에 따르면, 제약 및 의료업종의 10월 광고비 지출은 1월에 비해 2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 및 의료업종의 광고비 지출액은 1분기 549억원에서 3분기 411억원으로 약 140억원 가량이 감소했다.
   
▲ 제약업종이 월간 광고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라디오 광고의 경우, 1월 12억원,2월 11억원, 3월 12억원 등 5월까지 1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유지했으나, 6월 이후 10억원 밑으로 광고비 지출이 떨어졌다.

특히, 8월 라디오 광고비는 67억원까지 떨어졌으며, 9월 이후 80억원 초반대의 광고비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

광고비 지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신문 광고의 경우에도 1월 168억원에서 10월 122억원으로 지출 비율이 30% 가량 줄었다.

잡지 광고의 경우에도 1월 16억원에서 10월 11억원으로 지속적인 감소 경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증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광고주들의 광고비 지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자산가격 하락 및 고용 불안에 따른 소비 지출 감소로 2009년 광고시장은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TV매체의 광고비 지출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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