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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창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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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창간'에 부쳐
  • 의약뉴스
  • 승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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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약사 삶의 방향 추적할 터
오늘부터 의약뉴스는 의사와 약사 혹은 보건관계자들이 지향하는 삶의 본질을 추적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마침내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밝혀 내려 합니다. 의약뉴스가 이런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은 의 약사들이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이 너무 크고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 약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의약뉴스는 오늘 마라톤의 출발선상에 겨우 발을 얹어 놓았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고 그 과정은 매우 힘들고 벅차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난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의약뉴스는 의 약사를 위한 전문매체임을 다시 한번 선언하면서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신문이 될 것이지만 시시비비는 반드시 가리는 정론지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의약뉴스는 '그렇고 그런 신문이 하나 더 나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의 소리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그같은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기존 매체와는 다음과 같은 차별화를 알립니다.

첫째, 단순 기사 보도 보다는 심층분석 기사를 강화 하겠습니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다는 기사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지만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분석을 통해 밝혀 보겠습니다.

둘째, 정보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정보에 목말라 있는 의 약사를 위해 학회 학술 논문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겠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맞는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 의 약사 들의 연구에 도움을 주는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의약뉴스는 많은 것을 약속하지 않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수많은 매체 가운데 하나인 그렇고 그런 신문은 아니라는 것을 의약뉴스 임직원 일동은 오늘 진지하게 강조합니다.

보건계 선후배 제위 여러분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 6. 23 발행인 이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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