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문남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좌에서는 근시, 약시, 사시 등 어린이에게 흔한 눈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 교수는 “만 8세 정도가 되면 정상 시력이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그 이전 시기에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추천했다.
또한 문 교수는 “먼 곳을 볼 때 얼굴을 찡그린다면 근시를 의심해 볼 수 있고,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데도 한 눈 또는 두 눈의 시력이 정상이 아니거나 안경을 써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 약시일 가능성도 있다”며 “어린이는 시력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내리기 힘들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 어린이는 강의가 끝나면 눈 검사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 02-629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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