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약학대학 입문시험 조기시행에 대해 "국가 백년지계인 교육정책에 있어 학제개편에 따른 영향이나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없이 특정단체의 요구에 따른 정책의 졸속추진을 정부가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국민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점, 학제개편에 따른 시스템 부재 등으로 인해 초래될 부실교육에 대한 방지책이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점, 제약산업 발전 및 약사 인력수급을 위해서는 약대6년제의 학제개편을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들어 약학전공 입문시험 조기시행 논의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