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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유가증권시장 상장적격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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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유가증권시장 상장적격 통보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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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공동대표이사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이 지난 15일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적격 확정통보를 받았다.

명문제약은 지난 3월 18일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7월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될 예정이다.

1986년에 설립된 명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총자산 593억원, 자기자본 257억원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골관절염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 흡수율이 좋은 칼슘제 ‘마이칼정’,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등이 있고 전문의약품 비중이 전체매출액의 90%이다.

한편, 2005년부터 다국적제약사와 여성갱년기증후군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브론정(티볼론제제)에 대한 특허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허심판원에서는 특허무효 및 권리범위확인심판 모두 명문제약측이 전부승소했다.

특허법원의 특허무효심결불복 소송에서도 명문제약이 전부 승소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지방법원에서 특허권침해 금지소송이 진행중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기로 기업규모 확대에 따른 투명경영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신약개발을 통하여 상위권 제약업체로의 도약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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