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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니스,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사옥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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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니스,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사옥마련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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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니스 사옥 전경.

바이오 벤처기업 (주)지니스(대표 김현진)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본사이전 및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입주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본사이전식에는 일본 벤처캐피탈 가와무카이 유타로 대표를 포함하여 이광철 국회의원, 양평식 전북중소기업청장, 강신재 전북전략산업기획단장, 신동화 바이오소재산업화연구센터장, 채수완 임상시험지원센터장, 정웅기 전북벤처기업협회장 등 관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이던 (주)지니스는 사업의 확장에 따라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내 3,300평방미터 부지에 연건평 500평 규모의 2층 사옥을 마련하게 되었다.

신규사옥에 위치한 지니스 BDRD 중앙연구소에는 HPLC, GC 등의 최첨단 분석장비 Fermentor 세포배양 설비 등 150여종의 연구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신규 바이오 소재 탐색 및 구조결정 연구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200평 규모의 클린룸 공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GMP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 의약품 및 원재료의 양산이 가능하다.

김현진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확보한 항암 물질과 항진균 물질의 기전연구를 완료하고 다국적 제약기업에 기술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본사이전 및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입주기념식 장면.

항암물질과 항비만 물질의 경우 기존에 그 효능이 보고된 바 없는 신규한 원천소재로써 특허출원 및 임상자료가 추가되면 기술이전시 최소한 백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니스가 자체 발굴하여 세계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콜레스테롤 저하제 원천기술은 이미 선진국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2008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진국 역수출로 인해 유명한 지니스 오메가3 및 Cardio-Choice, Celloman, CLS 등 기존 제품의 매출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지니스는 미국 Northwestern 대학 분자약리학 박사인 김현진 대표가 2000년 귀국하여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1,500만불 규모의 지니스 오메가3 일본수출계약의 체결 및 본격 수출로 인해 투자자의 주목받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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