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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성희롱, 담당교수 백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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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성희롱, 담당교수 백기? 해결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8.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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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만족할만한 합의...정상적 수련 가능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이하 대전협)는 전공의 성희롱으로 접수된 민원과 관련, 지난해 31일 조사를 마쳤으며, 이후 담당교수와 민원인 간의 합의로 사건이 원만히 종결됐다고 4일 밝혔다.

대전협 변형규 회장은 “합의 내용을 상세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민원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정리됐다”며 “전공의 선생님도 계속 정상적으로 수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민원인의 의중과 판단을 중요하게 받아들였다”며 “이와 관련해 양측이 상호 충분한 대화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오는 7일로 예정됐던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와의 실태조사는 취소됐다”면서 “관계기관 등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변형규 회장은 대전협은 항상 전공의의 편에서 수련 환경에 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어떠한 내용의 민원이더라도 원칙을 견지하여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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