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아타칸 크레스토 매출 상승
심혈관계제품 선도기업이 되겠다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 초 고혈압치료제 ‘아타칸’과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기반으로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해 심혈관 분야 최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매출액 2,000억원 중 아타칸과 크레스토 두 제품 합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두 제품의 빠른 성장과 누적 매출을 봤을 때, 1,000억원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스토는 2005년 135억원, 2006년 337억원 매출을 기록해 한 해 동안 두 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11월까지 크레스토 누적 매출이 이미 41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크레스토 월매출이 40억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올해 크레스토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한 45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아타칸은 2005년 359억원, 2006년 474억원 매출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 최대 품목이다. 아타칸은 11월까지 누적 매출이 500억원을 이미 초과했으며,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전년 매출 대비 20%를 상회한 5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2006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한 1,7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아스트라제네카는 주력 제품의 급성장을 기록해 전체 매출 목표 달성도 이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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