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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의 독성시험 및 위해관리전략'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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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의 독성시험 및 위해관리전략' 심포지엄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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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과학원 개최

국립독성과학원(원장직무대리 김승희)은 「화학물질의 독성시험 및 위해관리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국립독성연구원이 국립독성과학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처음 개최되는 심포지엄이기에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가 7인을 초빙하여「위해평가를 활용한 유해물질의 위해관리전략」및「유해화학물질의 독성시험에 대한 최근 국제동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해평가를 활용한 유해물질의 위해관리전략'에서는 위해평가기술을 활용하여 식품과 사료 중 유해물질의 기준을 설정하는 EU와 일본의 전략이 다이옥신을 사례로 소개되어 양 기관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수리모델을 활용하여 우선관리대상 식품 유해물질을 검색하는 위해도 검색 방법 등이 소개될 것이다.

그간 국립독성과학원에서는 OECD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및 유전독성시험법 확립을 위해 협력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초빙된 캐나다의 Markus Hecker 박사는 H295R세포를 이용한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 시험법에 대한 OECD 검증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일본의 Kojima 박사는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비동물 검색시험법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 연구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유전독성과 발암성 관련 분야에서는 의약품 유전독성평가의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는 Masamitsu Honma 박사의 '유전독성에 관한 최신 ICH 가이드라인' 소개와 국립독성과학원 박순희 유전독성팀장의 '통합독성학적 접근을 통한 발암성 등 독성과 위해평가 전략의 국제동향' 강연이 있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립독성과학원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독성 전문 국가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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