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연...연세대 노경태 교수 초빙
국립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 면역독성팀에서는 2007년 9월 13일에 연세대학교 생물공학과 노경태 교수를 초청하여, 『QSAR 방법을 이용한 피부독성 예측의 최근 연구 동향』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QSAR(Quantitative Structure Activity Relationship)은 화학물질의 구조와 활성 관계를 통해 분자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인 특성을 예측하는 연구분야로, 구조가 유사한 화학물질은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인 특성도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그룹화하면, 어떤 새로운 물질의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위험성을 축적된 기존 데이터로부터 예측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QSAR의 의미, 국내외 피부독성 예측관련 연구 현황, QSAR을 이용한 피부독성 예측연구의 전망,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피부독성 연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면역독성팀 박귀례팀장은 컴퓨터를 이용한 독성 예측 연구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험 데이터 축적과 컴퓨터 통계기술의 발달로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전임상 및 임상연구를 대체하려는 노력과 함께, 여러 가지 독성 평가에서 QSAR을 이용한 독성 예측 기술의 활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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