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동 홍보위원장 SBS 출연
"환자와 약사간의 불신을 초래하는 팜파라치는 사라져야 한다." 박석동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은 19일 저녁 8시 SBS 메인 뉴스에 출연, 팜파라치에 대한 대약의 공식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박 위원장은 "환자의 편에 있는 순진한 약사를 범죄로 유도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고발자가 스스로 소를 취하했고 행정당국도 죄를 묻지 않기로 한 만큼 일선 보건소가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위원장은 "약사회는 약사를 예비범죄자로 보는 시민포상제 철회에 회세를 집중할 것" 이라며 "팜파라치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약사들도 '분업 지키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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