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6:05 (월)
한독, 연수원 신축 및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 거행
상태바
한독, 연수원 신축 및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 거행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4.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공장 연수원...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 10월 완공
▲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일 충북 음성공장 연수원 신축 및 서울 중화동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11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연수원 신축 및 서울 중화동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했다.

과거 약초원이 자리했던 음성공장 내 250평의 대지 위에 건설되는 연수원은 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최신 설비의 첨단 교육시설인 연수원은 1층에 95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교육생 휴게실을 갖출 예정이며, 2층과 3층에는 각각 2인 1실 규모의 숙소 15개와 15인실 규모의 분임토의실 2개가 자리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그 동안 자체 연수원이 없어 교육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외부 교육 시설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수원 착공을 통해 올해 11월부터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숙박시설이 갖춰진 연수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거 서울지역 강북 사옥으로 사용돼 왔던 중랑구 중화동 소재 건물을 연구소로 전환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개보수 연면적 630평 규모로 오는 6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음성공장에 위치한 중앙연구소가 서울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보다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가능해져 한독약품의 연구개발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진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한데 힘모아 정성을 다해 최고 품질의 건물을 완성해 주시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 마무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