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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병원 조사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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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병원 조사 계획 없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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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리베이트 4월 중 발표

제약업계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가 4~5월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의약뉴스가 14일 공정위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확인한 내용이다.

그러나 내부사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6개월 간 10여개 제약사, 제약협회, 대형 의약품 도매상 등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관행 등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벌여 왔다.

업계에 따르면 가격담합, 병원·학회지원 등 로비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불공정 사실을 상당수 확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그러나 병원협회나 병원 등의  불공정행위 조사에 관해서는 "계획이 없다” 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제약업계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파악을 위해 병협 등을 한 차례 방문한 적은 있고 내부사정에 따라 병협 등을 방문할 수는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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