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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발기부전신약 '엠빅스'로 브랜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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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발기부전신약 '엠빅스'로 브랜드명 확정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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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의 발기부전신약 '엠빅스' 로고.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현재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 중인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의 브랜드명을 M-vix(엠빅스)로 등록, 확정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신약 발기부전치료제의 브랜드명인 M-vix(엠빅스)는 기존의 경쟁품들이 주로 4음절의 단어와 유성음(~라, ~나)으로 구성되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데 반해, 3음절의 중저음을 활용하여 ‘중후한 남성 이미지’를 강화하여 표현하였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Man, Macho, Male, Muscle 등의 남성 상징어를 의미하는 알파벳 'M'과 Bigs, Victorys 등의 발음을 차용한 'vix'를 결합하여 '남자의 자신감과 자신감을 더 크게 세워주는 발기부전 치료제'란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파벳 대문자 M과 남성 혹은 제품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포인트를 Motif모티프로 활용하여 신약의 용도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표현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愛比獅 아이-비-쓰'라는 브랜드명으로 등록하여 현지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愛比獅 아이-비-쓰'란 ‘사자보다 강한 사랑’이란 의미로 여러 마리의 암사자 무리를 이끄는 백수의 왕, 사자와 같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상징하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개별 제품의 효능의 변별력이 감소할수록 브랜드 파워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엠빅스로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하여 국내시장 발매와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이 지난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는 국내외 비임상시험을 거쳐 2004년 제1상 임상, 2005년 3월 제2상 임상 그리고 2006년 8월 제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식약청의 신약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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