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1,140억원대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

서울대병원 입찰 구매 대행업체인 이지메디컴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용될 의약품을 오는 23일 입찰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코데인포스페이트20mg TAB외 1643종(820억)을 25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비율제와 그룹별 단가총액제로 입찰을 진행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알보칠 36% 100ml외 1434종(320억)을 22그룹으로, 치과병원은 아목시실린클라블라네이트 1.2G vail외 10종(4억) 1그룹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 설명회는 오는 21일 13시 30분 서울대병원 C강당에서 있다. 입찰등록과 마감은 22일 17시까지 이지메디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찰은 23일 10~13시까지 있으며 개찰은 같은 날 14시시에 있다. 유찰될 경우 1시간이내에 재입찰을 실시한다.

서울대병원은 낙찰 도매업체들의 미납으로 인해 발생한 지체상금이 계약금의 10%를 초과할 경우와 제3자 수의계약에 의해 대체납품이 3회 이상 발생할 경우에는 계약을 해지한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