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07:09 (화)
성빈센트, 제5대 병원장 차영미 수녀 취임
상태바
성빈센트, 제5대 병원장 차영미 수녀 취임
  •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
  • 승인 2006.07.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은 6일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제4대 병원장 남옥윤 안드레아 수녀 이임식과 제5대 신임 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인 최영식 신부를 비롯해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 및 이·취임식, 축하연으로 진행됐다.

남옥윤 안드레아 수녀는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는 취임사를 통해 "환우분들이 주인이 되어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전문화 및 특화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야 하고, 진심이 깃든 친절과 미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안산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병원을 설립하는 등 남옥윤 안드레아 수녀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 중책을 맡는 차영미 글라라 수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차영미 글라라 수녀는 필리핀 루이즈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간호 및 가정간호 과정을 수료했으며 진료비관리팀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