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한회장 소 취하하면 의협 칭찬 받는다
상태바
한회장 소 취하하면 의협 칭찬 받는다
  • 의약뉴스
  • 승인 2002.1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사회 한석원 회장에 대한 고소건을 취하하면 의협은 칭찬받을 만한 하다.

왜냐면 대승적 결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만에 칭찬받을 만한 기회를 의협은 스스로 박차고 있다. 전혀 그럴생각이 없다고 버티고 있는 형국이 안타깝다.

약사회는 의협은 보건직능 단체의 맏형 겪으로 좀더 의연한 자세를 취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의협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의협은 신상진 회장이 약사회의 고소로 기관 조사를 받으면서 매우 불쾌한 경험을 했고 이를 약사회장도 똑같이 경험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인과응보식 논리에 집착한다면 이는 소아병적인 사고이다.

의사들이 국민의 전폭적인 신뢰나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도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것을 버리기 때문이다.

비록 약사회가 터무니 없는 내용을 갖고 고소했고 그것 때문에 기분이 몹시 상했다하더라도 크게 보고 이해하면 의협이나 의사들에 대한 편견도 사라진다.

의약뉴스는 의협이 작은 것은 못 얻더라도 큰 것을 얻기를 기대한다. 의협이 칭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살릴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의사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되찾고 싶기 때문이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