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 2007학년도 수시ㆍ특별전형의 인터넷 접수 결과, 총 24명 모집(수시 20명 이내, 특별 4명 이내)에 총 115명이 지원해 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화의전원측은 오는 8월 27일 시행되는 MEETㆍDEET 원서접수 마감 후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발표한 3.9 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이화의전원에 대한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운섭 의과대학장은 “다른 의학전문대학원과 달리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5.6 대 1의 경쟁률은 더욱 큰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최고의 여성 전문 의료인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시ㆍ특별전형 1차 합격자는 다음달 26일 의과대학 홈페이지(http://medicine.ewha.ac,kr) 를 통해 발표하며, 이화의전원은 오는 9월 2일 심층구술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10월 1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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