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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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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2.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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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테크아이가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 테크아이가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1일(금),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로부터 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그동안 박영만 대표는 매년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총 3억 원을 기탁했다.

박영만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대전ㆍ충청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년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박영만 대표님의 바람처럼 더욱더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 박종웅 교수,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박종웅 교수
▲ 박종웅 교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박종웅 교수(희귀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가 지난 11월 24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 사용 후 인체 내 동정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종웅 교수는 3D 골종양 임플란트를 활용해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티타늄 농도를 측정해 인체 내 동정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의 결과로서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로 사지 재건 수술 후 전혈 티타늄 농도 분석(Whole Blood Titanium Concentration after Limb Salvage Surgery with Three-Dimensional-Printed Ti6Al4V Implants)’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창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종웅 교수는 국립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 강현귀, 김준혁 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골종양 환자의 수술 및 사지 재건의 효과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3D 프린팅을 접목한 기술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재건이 어렵거나 팔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골관절을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재건해 보존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티타늄 금속 임플란트를 활용한 수술에 대한 성과로서 이는 3D 프린팅 기술로 환자 맞춤형 티타늄 금속 임플란트를 짧은 시간 내 출력해 수술에 사용함으로써 어려운 골재건을 가능하게 하고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해 출혈이나 합병증도 줄일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다.

박종웅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의 접목은 항상 효과성 못지 않게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의 효과성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3D 프린팅 골대체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데 이번 연구는 안전성에 대한 단초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귀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대한근골격종양학회장,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장)은 “그동안 국내외학회를 열심히 개최하고 참여해 왔지만, 이번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암 진료의 중심 국립암센터에서 열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국립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은 3D 프린팅 기술을 암 치료뿐만 아니라 난치성 골 결손ㆍ변형 치료에도 다양하게 적용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김세혁 교수,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회장 선출

▲ 김세혁 교수
▲ 김세혁 교수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의 기초과학자,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또 김세혁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2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에 연이어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2002년 창설된 이후 이 방사선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대학병원 교수, 간호사, 물리학자, 방사선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문적 교류 및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2023년 제15회 QI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양산부산대병원이 2023년 제15회 QI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2023년 제15회 QI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양산부산대병원 적정관리팀과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2023년 제15회 QI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발표회에는 주요 보직자 및 3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포스터를 관람하는 등 QI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QI는 총 43개 활동이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는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20개 팀의 포스터 전시와 6개 팀의 구연 발표로 진행했다.

종합 평가 결과, 대상은 ‘병동 수가 지침 표준화를 통한 수가 누락 개선 활동’을 발표한 병동간호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중앙수술실의 ‘수술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 수행률 증진 활동’, 우수상은 영양팀의 ‘표준화된 치료식 조리 공정 관리를 통한 업무 준수율 및 환자 만족도 향상’, 장려상은 진단검사의학과 TLA상시검사실의 ‘재채혈 없는 추가 검사 자동화 시스템 적용’, 감염관리팀의 ‘MICU 내 CLA-BSI 감소 활동’, 91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입원생활 안내 동영상 제작을 통한 환자 및 간호사 만족도 향상 활동’을 선정했다.

포스터 우수상은 소아간호팀 소아정맥주사팀의 ‘말초정맥주사 부위 사정 도구를 적용한 소아정맥주사 관리 프로세스 개발’, 외래간호팀의 ‘외래진료 후 안내문 표준화’, CSICU의 ‘표준화된 입실 환자 관리를 통한 다제내성균 전파 예방 활동’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포스터 공감상은 외래간호팀의 ‘항암통원치료실 증설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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