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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간이식팀,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최초 간이식 1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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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간이식팀,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최초 간이식 100례 달성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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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간이식팀,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최초 간이식 100례 달성

▲ (왼쪽부터) 송인상 교수, 전광식 교수, 김석환 교수, 한선종 교수
▲ (왼쪽부터) 송인상 교수, 전광식 교수, 김석환 교수, 한선종 교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간담췌외과 간이식팀(송인상 교수, 전광식 교수, 김석환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이 최근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100례 달성은 2011년 7월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12년 만에 이룬 것으로 2018년 4월부터는 독립적인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빠른 성장을 이뤄 지난 5년간 80건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중 74건은 생체 간이식이었다.

송인상 교수는 “모든 의료진 및 유관부서와 장기이식센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옥련삼성내과 김현경 원장,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만원 전달

▲ 김현경 옥련삼성병원 원장(오른쪽)이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 김현경 옥련삼성병원 원장(오른쪽)이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옥련삼성내과 김현경 원장이 인하대병원에 신장내과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옥련삼성내과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의원으로 신장질환 환자들에게서 부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외래나 응급의료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인하대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하는 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치료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태도와 교육 등에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매우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한다고 느꼈다”며 “그간의 협조와 응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신장질환 환자들을 위해 계속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제 5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55분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관리법 개정 이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좌장 한양대학교 조혜경 교수)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협력’, ▲2부(좌장 국립암센터 엄현석 부속병원장)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 성과와 과제’,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사회서비스 혁신(중앙사회서비스원 강현옥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암환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협력(연세대학교 남은우 보건과학대학원장), △암환자 사회복귀와 사회공헌(다솜이재단 양용희 이사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 5년간 추진 성과(국립암센터 이광미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장) △지역사회 기반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발전 방안(쿠피협동조합 김아영 책임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3부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암환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 지원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암관리법 개정 이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는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되고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사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새로운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및 프로그램을 제시해 암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031-920-0461, https://buly.kr/FWPb87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 국립암센터가 '리본 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국립암센터가 '리본 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5일(수) 오후 3시, 암환자 창업 기업 등이 참가한 ‘리본(ReːBorn) 마켓 ’행사를 통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수익금을 암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암환자 창업 기업(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닥터스푸드, 들꽃잠, 라우라픽, 모카상점, 사계드림, 오가닉마더, 자연에서빌려온모든것) 대표,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굿즈공예, 니팅공예, 서양매듭공방, 퀼트공예, 늘봄텃밭, 원예치유 및 사계절텃밭)에 참여한 암환자, 그리고 ▲물품 기부 업체(휴코퍼레이션, 퀼트마을협동조합, 망스커피로스터스) 및 ▲암환자 사회복귀에 뜻을 같이한 바이네르와 네오플램의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암환자의 치료 이후 일상복귀, 직업복귀 등 사회복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바이네르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게 된 네오플램의 박창수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경제활동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암환자 분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암환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수익금은 또 다른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활용되며 국립암센터는 지속가능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암환자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연계한 사회복귀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암관리정책의 중장기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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