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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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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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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유한양행이 21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유한양행이 21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이 21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 구성원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재육성과 복지후생 강화,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모범적인 거버넌스 등을 통해 각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개발 31호 신약 렉라자(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2023년 6월, 1차 치료제 허가를 취득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또한, 1차 보험급여 약가가 확정될 때까지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을 통해 환자에게 렉라자를 무상으로 제공,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건강의 벗’ 사업을 통해서 동작구 관내 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어르신 건강증진을 지원하고 매년 8월에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지역 보훈지청과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파스류로 구성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건강지원을 위해 매주 토요일 의약대생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프리메드와 협업해 서울역에서 노숙인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창업이념은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ESG경영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현대화하고 경영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포스트콜라겐 론칭하며 이너 뷰티 시장 진출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이너 뷰티(Inner beauty) 등 피부 건강과 관련한 기능성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유산균 발효 기술이 적용된 저분자 콜라겐 제조 방식 및 물질에 관한 특허와 상표권 등을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기능성 소재 및 원료 사업, 완제품 OEM · ODM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자사가 보유한 유익균주 ‘락티카제이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 3201’의 발효 원리를 이용한 콜라겐의 저분자화 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콜라겐 원료를 상업적 용도에 맞게 저분자화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화학적 효소 처리 방식 대신 ‘IDCC 3201’ 유산균 발효 방식을 적용하여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가 복합된 저분자 콜라겐을 얻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저분자 콜라겐은 유산균이 생성해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혼합된 복합체로, 콜라겐과 포스트바이오틱스 두 물질이 갖는 특성과 장점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허 취득과 함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상업화 및 사업 추진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유산균 발효 기술을 적용한 저분자 콜라겐에 대하여 ‘포스트 콜라겐(post collagen)’이라는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접목한’ 등의 의미를 상표에 담았다”며 “식품과 화장품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자사의 저분자 콜라겐이 들어가는 원료 및 제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유산균 발효 처리와 관련한 수용 능력(CAPA)을 완비한 상태로, ‘포스트 콜라겐’의 차별점과 경쟁력 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및 관련 업체 상대 마케팅 등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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