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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계획 임신에 믿음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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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계획 임신에 믿음직한 파트너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21 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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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ㆍ난임 주제 Her Health 미디어 세션 개최
계획되지 않은 임신ㆍ험난한 난임 치료 여정 조명

[의약뉴스]

 

신뢰할 수 있다.

‘여성의 더 건강한 일상’을 비전으로 여성 건강의 든든한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는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계획 임신을 화두로 꺼냈다.

지난 2021년 출범한 한국오가논은 제약계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여성 건강’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여성 질환 및 모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 가운데 20일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난임과 그 반대편에서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한 위기를 조명하는 미디어세션 ‘Her Health’를 개최했다.

미디어 세션은 초저출산, 계획되지 않은 임신, 위기 산모 문제가 우리나라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피임과 난임의 최신 현황 및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고 오가논이 보유하고 있는 피임 및 난임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오가논은 성공률이 가장 높은 피임 방법 중 하나인 피하이식제 ‘임플라논’과 국내에서 20여년간 난임 치료에 기여해 온 과배란 유도제 퓨레곤 및 조기 배란 예방제(GnRH 길항제) 오가루트란을 통해 모성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한국오가논은 2021년 출범 후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지향한다’는 비전 하에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 옵션과 여성 건강에 대한 의학적 솔루션을 제시해왔다”면서 “피임이나 난임뿐 아니라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본인의 생애주기 내에서 올바른 선택과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오가논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한국오가논은 2021년 출범 후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지향한다’는 비전 하에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 옵션과 여성 건강에 대한 의학적 솔루션을 제시해왔다”면서 “피임이나 난임뿐 아니라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본인의 생애주기 내에서 올바른 선택과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오가논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미디어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이 참석, 각각 피임과 난임의 현황과 과제를 조명했다.

먼저 ‘피임의 선택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성훈 교수는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질외사정이나 월경주기법 등 실질적으로 피임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피임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과 인공임신중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세계적으로 임신의 절반 정도(48%)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불규칙적 또는 부적절한 피임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여성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 및 경제적 성취에도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공임신중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김 교수의 지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5~49세 여성 8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인공임신중절 추정 건수는 약 3만 건을 상회했다.

또한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여성 중에서, 어떠한 피임도 하지 않은 경우는 46.2%, 실패율이 높다고 평가되는 질외사정이나 월경주기법을 피임 방법으로 선택한 경우도 41.3%에 달했다. 

김 교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피임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피하이식제와 자궁 내 장치의 효과가 99% 이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난관결찰술과 정관절제술도 효과적이지만, 비가역적이어서 다시 임신을 원할 경우 가임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반면, 피하이식제와 자궁 내 장치는 가역적이어서 체내에서 제거하면 단기간 내에 가입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구용 피임약 역시 효과가 좋지만, 매일 복용하지 않으면 피임 효과가 크게 저하되는 반면, 피하이식제나 자궁 내 장치는 한 번 삽입하면 3~5년간 피임 효과가 유지된다.

이처럼 피하이식제나 자궁 내 장치는 피임 효과가 가장 뛰어나면서도 시술도 비교적 간단하고, 장기간 효과가 유지돼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피임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피하이식제와 자궁 내 장치의 효과가 99% 이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피임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피하이식제와 자궁 내 장치의 효과가 99% 이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피하이식제나 자궁 내 장치의 만족도가 모두 78% 전후로 높았지만, 그 중에서도 피하이식제는 불만족이 7%로 자궁 내 장치의 15.6%보다 더 낮았다”고 소개했다.

실례로 한국오가논의 피하이식제인 임플라논은 언제든지 제거할 수 있는 지속형 가역적 피임법(LARC, long-acting reversible contraceptive)으로, 1년 이내 피임 실패율이 0.05%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피임 성공률을 나타낸다. 

또한, 이식제를 팔 안쪽에 삽입하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투여돼 자궁 내 이식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 번 삽입 시 최대 3년간 피임 효과가 유지된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피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택할 수 있는 피임 옵션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켜, 여성이 가족계획에 있어 주체적으로 결정권을 갖는 것이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플라논은 이식 후 사용 방법이나 일상 생활 패턴에 영향을 받지 않아 높은 피임 성공률을 유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평균 1분 이내의 시술로 환자의 시술적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는 현대적 피임법”이라고 부연했다.

‘난임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구화선 원장은 난임이 ‘질환’이라고 강조하면서 늦은 결혼과 출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임 환자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정서적 부담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2021년 한국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기혼 여성의 17.2%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난임 환자는 여성 약 16만 명, 남성 약 9만 명 등 총 25만 명에 달했다.

또한 여성 난임 환자가 전년 대비 10%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35~44세 사이의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구 원장은 난임이 가져오는 심리적, 정서적 부담이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난임 여성의 삶의 질을 분석한 연구에서 난임 여성 3명 중 1명 이상이 각각 우울과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난임 치료 실패가 반복되면 환자들이 고통이 더욱 가중되는 만큼, 난임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난임 치료를 위해서는 각 개별 환자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구 원장의 설명이다. 난임 치료 시 환자마다 다른 치료 여정을 겪게 된다는 것.

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과배란 유도제의 용량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용량을 미세하게 조절해야 하며, 뜻하지 않은 시기에 배란이 시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 배란 예방제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은 “한국오가논의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은 전세계적으로 100만 주기 이상 사용 경험이 축적되어 왔고, 한국시장에서도 20년 넘게 사용되며 난임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은 “한국오가논의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은 전세계적으로 100만 주기 이상 사용 경험이 축적되어 왔고, 한국시장에서도 20년 넘게 사용되며 난임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오가논의 과배란 유도제 퓨레곤과 조기 배란 예방제 오가루트란은 우리나라에서도 20년 이상 사용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맞춤 치료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퓨레곤은 저용량(50 IU)으로 투여한 후 25 IU씩 증량할 수 있으며 투여량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오가루트란은 3세대 가니렐릭스 성분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훨씬 짧은 투여 기간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 원장은 “현재 늦은 결혼과 출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난임 요인에 대한 인지를 통해 난임 예방과 함께 더 나은 난임 치료 여정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한국오가논의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은 전세계적으로 100만 주기 이상 사용 경험이 축적되어 왔고, 한국시장에서도 20년 넘게 사용되며 난임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한쪽에서는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을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전세계 임신 중 절반 정도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한 주체가 해결할 수 없으며, 정부나 정책 입안자뿐 아니라 기업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오가논은 2021년 출범 후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지향한다’는 비전 하에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 옵션과 여성 건강에 대한 의학적 솔루션을 제시해왔다”면서 “피임이나 난임뿐 아니라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본인의 생애주기 내에서 올바른 선택과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오가논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오가논은 지난 2021년 6월 출범 이후 피임, 난임, 임신ㆍ출산, 폐경 등 여성 건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 건강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해 이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3월에는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와 온라인 데이터 분석 툴 소셜리스닝을 활용, 국내 여성들의 생각과 온라인상의 담론에 대한 청취 결과를 전달하며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건강을 사회적 화두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의료전문가, 비영리단체, 공공소통 전문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주요 현황과 다각적인 제언을 담은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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