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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기부금 지출액 3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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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기부금 지출액 30% 급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1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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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와기린, 10.5억 최고...오츠카ㆍ다케다 3억 상회

[의약뉴스]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이 기부금 지출에 인색해졌다.  

9개 법인 중 4개 업체가 기부금 지출액을 줄인 가운데, 합산 기부금 규모는 30% 이상 급감했다.

▲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이 기부금 지출에 인색해졌다.  
▲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이 기부금 지출에 인색해졌다.  

의약뉴스가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의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합산 기부금 지출액이 24억 5881만원으로 2021년 35억 2167만원에서 10억 6286만원, 30.2%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한국쿄와기린이 8억 3785만원, 한국에자이가 4억 2853만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1845만원, 한국산텐제약은 51만원이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억 4525만원, 한국오츠카제약이 5313만원, 한국다케다제약이 1410만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1000만원을 늘렸다. 

2021년 유일하게 10억 이상을 기부금으로 지출한 한국쿄와기린은 지난해 8억 이상을 줄였음에도 10억 5395만원으로 10억대를 유지했다.

이어 한국오츠카제약이 3억 6078만원, 한국다케다제약이 3억 3660만원, 한국다이이찌산쿄가 2억 8659만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1억 8355만원, 한국에자이는 1억 7285만원, 한국산텐제약이 3549만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2400만원, 한국오노약품공업은 500만원을 기부금으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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