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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제약관련 종목 시총순위 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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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제약관련 종목 시총순위 줄하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1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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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 종목 중 50개 종목 하락...8개 종목만 상승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제약주들이 고전을 거듭한 가운데,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 순위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지난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950여개 종목 중 제약관련 종목(우선주 포함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들의 시가총액 순위를 집계한 결과, 59개 종목 가운데 50개 종목의 순위가 지난 연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동홀딩스의 순위는 이 기간 227계단 급락했으며, 진원생명과학과 신풍제약우, 경보제약, 바이오노트 등의 순위도 100계단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이 기간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한 제약관련 종목은 10개 종목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100계단 이상 상승한 종목은 일성신약이 유일했다. 

▲ 지난 상반기 제약주들이 고전을 거듭한 가운데,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 순위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상반기 제약주들이 고전을 거듭한 가운데,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 순위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별로는, 지난 연말 100위 안에 들어섰던 5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만 13위로 제자리를 지켰을 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위에서 4위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53위에서 58위로, 유한양행은 71위에서 72위로, 한미약품은 82위에서 83위로 밀려났다.

100~200위 사이에 자리했던 종목들 중에서는 종근당만 196위에서 195위로 한 계단 올라섰을 뿐, 한미사이언스와 대웅제약, 녹십자, 대웅, 신풍제약 등의 순위가 일제히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대웅과 신풍제약은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200~300위 사이에 자리했던 종목들 중에서도 한올바이오파마가 206위에서 187위로 전진, 200위내로 진입했으나, 나머지 종목들의 순위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노트는 210위에서 310위까지 밀려났고, 일동제약도 231위에서 327위까지 하락, 300위 밖으로 후퇴했다.

여기에 더해 파미셀은 240위에서 316위로, 영진약품은 264위에서 315위로, 나아가 진원생명과학은 274위에서 409위까지 밀려났다.

300~400위 사이에 자리했던 종목들 중에서는 JW중외제약이 200위 안으로 들어서고 광동제약이 372위에서 364위로 8계단을 올라섰으나 이연제약과 삼진제약, 환인제약, 제일약품 등은 400위 밖으로 후퇴했다.

400~500위 사이에 자리했던 종목들 중에서는 일성신약이 361위까지 치고 올라선 가운데 JW홀딩스도 12계단을 올라섰으나, 제일파마홀딩스는 435위에서 529위로, 경보제약은 440위에서 558위로 밀려났고, 일동홀딩스는 450위에서 677위로 급락했다.

이외에 500위 밖에 있던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제약이 3계단, 오리엔트바이오가 16계단을 올라섰으나, 500위 안으로 들어선 종목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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